아리가 한글을 스스로 읽기가 가능해지고부터
확실히 독서량이 늘어났다.
혼자서 책 읽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나의 자유시간도 늘어나니까 너무 좋은걸 ㅎㅎ
육아 8년차에 들어서야 제대로 느끼는
책육아의 고마움이란 ㅜㅜ
내 욕심같아서는 그냥 스토리북보다는
지식을 주는 책을 읽었으면 좋겠는데
그런 책들은 은근 글밥이 많기때문에
아직 아리가 혼자서 읽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런데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책 형식에
상식도 얻을 수 있으니 딱 내가 찾던 책이네*_*
초등학생 추천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동물편, 식물편
아리가 이번에 읽어본 책은
시멘토 초등상식 시리즈 중 10편 동물과 11편 식물
아리를 비롯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가 자연물이기 때문에
아주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참고로 시멘토 만화로 보는 초등상식 시리즈가
다양한 주제로 11편까지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 있다는 뜻이 아닐까? ㅎㅎ
초등상식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세계를 바라보는 견문이 늘어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고.
시멘토 만화로 보는 초등상식은
주제를 먼저 알아보고 만화로 학습하고
상식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상식을 확인하는
주관식 퀴즈가 있어서 함께 풀어볼 수 있음.
책 읽기 전 먼저 목차 살펴보기.
앞부분 부터 읽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있는 책이 아니다보니
우리집 8살 어린이의 집중력이 그다지 길지 않으므로
원하는 페이지부터 찾아 읽어도 된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ㅎㅎ
동물에 대한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주제에 대한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 모기는
주제를 읽었을때 어떻게 가장 작은 모기가
사람을 많이 죽였다는건지 궁금해하고,
신기한 능력을 가진 펭귄은
어떤 능력이 신기하다는 것인지
미리 상상을 해볼 수 있어 책읽는 재미가 있다.
상식 더 알아보기에서는
동물 암수 구분하기나 멸종 위기 동물, 퀴즈 맞추기 등
좀 더 폭넓은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이런거 알아두면 어디가서 잘난척 뽐내는
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음 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 않아도 되니까
부담스럽지 않고 원하는 주제를 찾아볼 수 있고
확실히 만화책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고 쉽게 받아들인다.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가볍게 볼 수 있는
초등학생 추천도서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동물편에는
중간마다 그림 따라그리기 페이지가 있는데
요거 진짜 아이가 좋아함.
8살 남자아이가 휘리릭 따라 그린 페넥여우 ㅎㅎ
아리가 뽀로로의 에디를 닮았다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페넥여우가 뭔가 해서 찾아보니 사막여우 였고~
아니 그럼 진짜 에디였잖아? 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초등학생 추천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식물편,
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동물편과 같다고 보면 된다.
아리가 책이나 영상에서 모르는 꽃과 나무가 나오면
나에게 물어보는데 식알못이라 미안...
이제 초등상식 식물편 읽고 같이 공부해보자!
요즘 아리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큰 소리로 책 읽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만화로 보는 초등상식을 읽을때는
만화 주인공처럼 나와 아리의 역할을 분담해서 읽으니
책읽기 실력도 정보도 쏙쏙 늘어나는 기분이다.
아이에 대한 만화책의 편견을 훅 날릴 수 있었던
시멘토 초등상식 시리즈,
일러스트도 알록달록 너무 귀엽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주 마음에 든다.
단순하게 그려졌는데 사진을 찾아보면
또 묘사가 기가 막히니까 실물 사진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책읽자고 하지 않아도 먼저 꺼내오는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동물편, 식물편
집콕 기간 동안 나에게 자유를 줘서 정말 고맙다 ㅎㅎ
다른 시리즈 내용도 꼭 읽어봐야지!
https://smartstore.naver.com/symentor/products/2027153268
[시멘토] 어린이 학습의 모든 것! 출판 그리고 학습지 개발 전문회사! 시멘토 입니다!
smartstor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