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도서 후기]

유아한글 공부 시멘토학습지 하며 어플도 이용해

유아한글 공부 시멘토학습지 하며

어플도 이용해

나의 올해 목표가 5세 울 우주의 한글 떼기다. 한글 쓰기는 거의 하지 않고, 주로 읽기만 해왔는데, 우주가 쉬운 글자는 조금씩 읽어서 이제는 쓰기도 같이 가르쳐주면 좋을 것 같아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다.

얼마 전, 시멘토 월간학습지 한글, 수학, 한자, 감각, 창의 등 5종을 한 달 해줬더니 너무 재미있어 했던 게 생각이 났다.

한글만 월간으로 매달 할까 하다가 한글을 다섯 권으로 끝내는 한글공부 끝! 이라는 시멘토학습지도 있길래 해보기로 했다.

시멘토 한글 공부 끝 학습지는 어플로도 할 수 있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더라.

유아한글 공부 어플로도 되니 시멘토학습지 다 사용하고 난 후에 연습을 계속 할 수도 있고, 밖에서도 할 수 있겠더라고. 유아한글 공부 하는 어플을 보면 유료인 것도 있던데, 이건 무료 라서 부담도 없지.

유아한글 시멘토학습지 한글공부 끝 1~2편은 모음과 자음, 3편은 받침글자, 4편은 복잡한 자음, 5편은 쌍자음과 복습 이다.

먼저 1편부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음이 아닌 모음부터 나온다.

우주가 아는 글자들 중에 본인 이름이 있는 ‘우’ 글자에 먼저 관심을 가지더라. 아무래도 글자를 알고 나서 젤 처음 써본 게 이름이라 익숙하고 반가워서 그런 듯?

나의 성격대로라면 처음부터 차례대로 하는 거지만, 억지로 했다가 괜히 거부하고 글씨쓰기를 싫어하게 되면 안 되니까 쓰고 싶은 글자를 쓰도록 놔뒀다.

‘요’ 글자에도 관심을 가지며 조금 끄적이다가 ‘요’ 글자 위에 있는 우유를 읽더니 우유를 써보겠다네?

아직은 삐뚤하게 적기는 하지만, 연습하다보면 예쁘게 쓰게 되는 날이 오겠지? 내년엔 울 우주에게서 편지를 받아 볼 수 있으려나~? ㅋㅋㅋ

아이 글자를 발견하고서는 “아이, 아~이!” 하면서 열심히 적는 모습이 어찌나 기특하던지~

글자 몇 개를 적더니 힘든지 여우는 모르겠다고 해서 같이 잡고 써주기도 했지.

시멘토학습지는 ‘이응’에 모음들을 하나 씩 이으며, 자음과 모음이 있어야 글자가 만들어 진다는 것도 배울 수 있다.

읽고 바른 글자 찾기는 100점!

틀린 글자를 잘 찾아 내길래 폭풍칭찬을 해주었지.

약간 지루해할 즈음, 유아한글 시멘토학습지 한글공부끝 어플을 보여주었더니 “내가 할거야~ 내가~” 하며 어찌나 보채던지... ㅋㅋ

글자 위에 따라 쓰는 건데, 글자 밖으로 나가게 쓰면 안 된다. 우주가 글자 자체를 잘 못 쓰다보니 자꾸 글자 밖으로 나가게 써서 몇 번이고 다시 쓰고 다시 쓰고 하다가 겨우 성공 했다는~

우주는 따라 쓰는 것 보다는 자유롭게 쓰는 걸 더 좋아했다지~

‘소’ 글자를 쓰고서는 성취감을 느낀 듯 아주아주 뿌듯~해 하더라.

시멘토학습지로 열심히 쓰면서 유아한글 공부 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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