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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장 짜리 색종이가 어느새 바닥이 보입니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정체가 불분명하다는게 함정;;

특히 5살 둘째는 한 획의 선으로 우주만물을 표현하는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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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제대로된 작품을 만들어서

진짜 성취감을 맛보여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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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토 종이접기 책은 2단계로 나눠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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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양하죠~

독후활동 할 때 주제에 맞게

잘 골라서 활용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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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별 주제별로 분류가 잘 되어있어,

아이들이 내 수준에 맞는 대상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엄마가 바쁠 때는

쉬운난이도만 골라서 스스로 잘 만들더라구요^^

높은 난이도는 함께 만드는 재미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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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접는법을 따라가다보니

아이들의 공간지각력이나 집중도가 보이는 것 같아요.

차근차근 완성하는 인내심도 키워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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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라는게 과정이 복잡하면

내가 어디까지 접었지?

그 다음 뭘 해야하지?

헷갈릴 수 있는데

시멘토 종이접기는 순서에 따라

길이 표시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차례를 따라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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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따라 대상의 특징이나 정의를 노트하여

지식전달까지 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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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하고 놀이터에서 놀다 들어오자마자

종이접기책을 보여줬더니...

벌개진 얼굴로 바로 책부터 살펴보네요ㅋ

가까스로 옷은 갈아입었는데

마음이 급해서.... 문앞에서 저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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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열심히 보더니 실력이 쑥쑥!!

드디어 이게 뭔지 알겠다~

하는 작품을 만들고 있어요.

정체모를 꾸깃꾸깃은 이제 그만.

아이에게 제대로 된 완성의 단맛을 보여줄 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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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집중하는 시간도 길어서

활동적인 아들 녀석들을

한 곳에 앉아있게 하는 효과는 덤 입니다 ㅋㅋ

오늘도 눈 뜨자마자

까치집 지은채 종이접기 삼매경.

색종이 또 주문해야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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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토 종이접기 시작은 이곳에서 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