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급격히 활동이 줄어드는 계절이잖아요 나가도 그다지 친구들이 없다 보니 휭한 놀이터 풍경~ 곧 겨울방학도 올 거라 울 큰애 토미는 나름의 계획이 있다지만 둘째 레이랑 뭘 해주면 좋을까 하다가 예전부터 알고 있던 시멘토학습지 해보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공부라기보다는 나름의 놀이 방식처럼 말이죠~
보자마자 레이는 반응이 핫했지요~~ 알록달록 딱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만 하잖아요~ 시멘토학습지~종류도 다양하더라고요 일단 아이가 이것저것 무한 관심을 가지는 터라 앞으로 더더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월간시멘토 1년 결제 시 사은품도 같이 배송이 된다죠 챙길 건 챙겨야겠죠~^^
풋~~~레이가 엄청 좋아했던 자기 얼굴 ㅎㅎㅎ 이렇게 자기 얼굴이 들어가 있으니 어찌나 신기하던지 그리고 책 속 중간중간 아이 얼굴이 들어가 있어서 좀 더 재미와 즐거움을 심어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직접 아이와 함께 하면서 나름의 만족을 느끼는 아이 맞춤형 학습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다죠~~
으샤으샤 소리가 나길래 보았더니 ㅎㅎ 옆에 벽 쪽에 두었던 책상을 들고 와선 이러고 있는~ 어서어서 하자는 무언의 압박(?) 첫째 아이 때는 참 이것저것 의욕이 넘쳤던 저였는데 둘째는 참 뭔가 매번 뒤로 뒤로 미루는듯한 마음이 들었다죠 놀기 삼하 해보자 시작했는데 역시나 잘 한거 같아요
아이 혼자 재미를 느껴서 해보는 것도 있지만 역시 엄마와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아이는 더 큰 재미로 다가오는지~ 알록달록 나무~집에 있는 물감만 있다면 준비물은 오케이!! 다른 건 필요 없고 오로지 손가락으로 나무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색을 고르고~
처음엔 한 손가락 두 손가락 ㅎㅎ나중엔 열 손가락 알록달록 낙엽을 표현한 울 레이~근데 가만히 보시면 아래쪽에도 낙엽이 있다죠 디테일한 녀석~ 매일 긴 시간도 필요치 않아요 어린이집 다녀와서 씻고 엄마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아이는 놀다가 밥 먹고 그 뒤에 해주기도 하고 주말 휴일엔 아무래도 시간이 많으니 더 활동하기 좋더라고요
이제 12월쯤이면 아이들이 하나둘 방학을 시작하잖아요 울 레이도 어린이집 방학이 결정이 났는데 그때에도 이렇게 아이와 함께 시멘토학습지 하기로 했네요 ㅎ
멋진 나의 여권 만들기~~형아 때는 사실 한글을 느지막이 시작한 터라 좀 애먹었는데 ㅎㅎ 둘째는 일찍 해야겠다 싶더라고요 그렇다고 막 밀어붙이기보다는 자연스레 익히도록 써보는 시간도 가져보고 어린이집에서 하는 것도 있으니 뒷받침 정도로만 도와주어도 되겠다 싶었던!!
미로 찾기 정말 좋아하는데 손가락으로 길을 찾아가면서 여기는 막혀있네 여기로 가면 되겠는데 혼자서 뭔가를 말하며 집중을 하던 ㅎㅎㅎ 이 책은 큰 아이도 참 좋아하더라고요 하다 보니 동생 거에 관심을 자꾸 가져서 레이 난감해 하고 ㅎㅎ 앞으로 더더 재미있어 할 거 같아 완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