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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의 개성과 컬러감이 '톡톡' 튀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 에 맞춘 유머코드가 장착되어 친근감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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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표지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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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의 등에 업힌 짱돌이 어쩐지 엄마등에 업힌 아이같은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고~

(내년엔 짱구 업어 줄 수 있으려나? 업으면 땅에 다리 닿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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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알렉스의 손에 들려있는 비밀스러운 책 속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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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엘리베이터와 숨겨진 우주선을 타고 창의력 퀴즈, 미로 찾기, 숨은 그림 찾기, 틀림 그림 찾기 등 힌트를 풀어나가는 퀴즈만화, 학습만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곳곳에 숨은 개그코드가 완전 저랑 딱맞아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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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나중에 따로 읽어보았고 퇴근 전 책이 배송와서 앉은자리에서 할머니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읽어내렸다고 해요. 1시간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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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맛집 알식당은 학습지 알렉스와 조수 짱돌이 만들어가는 흥미로운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책을 읽는 아이가 주인공에 이입되어 내용이 전개되어요. (요즘 아이들 사이에 핫한 '엉덩이탐정'이 연상되어요^^ㅎㅎ 엉덩이탐정과 조수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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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도 아주 착한데요.

종이가 매끈한 재질이에요. 일반적인 종이와는 조금 다른데 시멘토만의 인쇄기법으로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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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아직도' 방학인 친구들이 많은데 집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책이라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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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는 학습 만화라기에 어떨까 싶었었는데 막상 짱구의 한글 읽기에 큰 도움이 되는게 눈에 보이네요.

끊어읽기만 가능한 짱구에게 만화라는 매개체는 흐름이 짧게 끊기니 읽기가 조금 수월하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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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재미있게 잘 보았구요.

벌써 2탄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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