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터 초등에 이르기까지 심지어 어른들도

숨은 그림 찾기와 다른 그림 찾기 같은

킬링타임용 활동들 좋아하죠?

곰가족 역시 아기곰 앨리스가 아주 어릴 때부터

간단히 할 수 있는 조작북이나 놀이북을 활용하곤 했는데요.

특히 시멘토에서 나오는 책들이 이런 니즈를

잘 충족시켜주더라고요.

이번에 아기곰 앨리스가 가지고 놀아본 책은

숨은그림찾기 시리즈 1편과 2편이었는데요.

같은 그림 찾기, 트린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이 수록되어 있어서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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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숨은 그림 찾기라고 해서 그것만 있는 게 아니었어요.

난이도가 총 3단계로 나뉘어 있었고요.

1단계부터 살펴보면 단계당 열 문제가 제시되어

있답니다. 각 단계의 특징은 찾아야 하는 그림의

개수인데요. 첫 단계에는 가볍게 4개~ 5개 정도의

그림을 쉽게 찾을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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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아래 그림과 색깔이 달라서 앨리스와 엄마곰은

좀 헤매기도 했어요.

5초 만에 찾을 수 있다고 큰 소리 뻥뻥 쳤었는데,

웬걸요. 뭐야 뭐야 어디 있는 거야 못 찾겠는데?

하면서 둘 다 허둥지둥하기도 하면서 깔깔깔 웃기도 하고

꽤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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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한 편에 놓아두고 공부하다가 머리 식힐 겸

한 페이지 놀고 가기 딱 좋아요.

어디를 펼쳐도 귀여운 그림체가 반겨주고 순간 집중력을

발휘해 그림들을 찾다 보면 어느새 주위 환기도 되더라고요.

단계에 상관없이 아무 페이지나 휘리릭 펼쳐서

뚝딱 놀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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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도, 좀 큰 초등학생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그림들도 이루어져 있더라고요.

엄마인 저도 요런 그림은 귀여워서 너무 좋아해요.

가족끼리 숨은 그림 찾기를 함께 하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을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다 하기도 해서

이런 책은 늘 쌓아두고 챙기는 편이에요.

그림 속에 숨어 있는 그림들도 찾고,

아래위 다른 그림들도 찾아보고 미로 찾기도 있는데요.

미로가 생각보다 복잡해요.

미로 찾기를 할 때는 멀리 내다보고 한 수보다

훨씬 앞을 내다보고 가야 해서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실행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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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은 1편과는 종이 재질이 좀 달랐는데요.

1편은 빳빳한 종이 재질이었는데, 2편은 코팅 종이 재질..

왜 다른 건지..? 요건 연필로 하면 희미하게 표시가 되어

볼펜을 사용해야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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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색감이 훨씬 쨍하고 예뻐서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1편과 마찬가지로 단계별로 나누어져 있는 것도 같고

구성도 같아요.

굳이 단계 따져가면서 할 필요도 없고 앞 장부터

할 필요도 없어서 앨리스가 마음에 드는 페이지부터

골라잡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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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 앨리스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대거 등장하는 페이지가 있더라고요?!

고양이 온천이라니.. 너무나도 귀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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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짬 날 때, 생각날 때, 머리 식히고 싶을 때,

심심할 때, 놀고 싶을 때 활용하면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 활동 책 시멘토 숨은그림찾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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