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교를 가다보니
확실히 더 많이 보고, 많이 느끼며 지내는 것 같아요 .
그만큼 하고 싶은 것도 더 늘어가고 있고요.
어느 날은 하교해서 간식먹으며 이야기나누는데
갑자기 한자8급 시험을 치고 싶다는 거예요.
이제는 초등학생이니 한자 배울 나이가 된 것 같다며.
으응? 한자??
아이들과 학교에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한자8급, 7급이 있는 친구들이 있고,
하나도 한자를 공부해서 똑똑해지고 싶대요.
어머, 이런 기특한 생각 계속 해줬으면 좋겠네요.
예상치 못한 한자의 등장에
조금 당황하기는 했지만,
무엇이든 아이가 배우고자할 때 해보는게
가장 효과가 좋고 재미있다는 걸 알기에
바로 준비를 시작하기로 했어요.
알아보니 한자시험도 주최하는 곳이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많이 알아보고, 고민했어요.
최종선택은 난이도는 좀 있는 주최기관이긴 하지만,
그 중 앞으로 꾸준히 해나갈 것을 생각해서.
#한국어문회한자8급 을 목표로 하기로 했답니다.
주최기관을 정하고 난 후
문제집을 알아봐야죠.
이 또한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알아보다가 기운 다빠지는 느낌적 느낌이예요.
하지만, 정신 바로 차리고 선택한 책은
바로 #시멘토학습지급수한자끝8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