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TV를 보면 아이들이 자막을 보고 단어를 물어볼 때가 많아요.
"엄마, '유난'이 뭐야?"
"응..? 어떨 때 '유난'을 썼는데?"
"유난스럽다..라고 TV에 나오는데?"
제가 아는 단어들은 다른 예를 들어주며 어떨 때 사용하는지 늬앙스를 알려주거나 하는데,
어떨 때에는 막상 설명하려하면 멈칫하며 생각하게 되고
곧바로 검색찬스로 알려주기도 해요.
매번 알려주고야 싶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단어를 듣거나 책에서 볼 때
어떤 분위기에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지 흐름이라도 알았으면 좋겠더라구요.
(아직 저학년이니까요...ㅎ)
여러 문제집과 여러 전집을 이용해서 배우고 습득하고 있지만,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국어 어휘력" 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만화책이라면 한순간에 초집중하며 읽잖아요.....ㅎㅎㅎ
쉽게 접할 수 있고, 그만큼 머릿속에 많이 남아 있을 것 같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교재!
나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