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토
초등국어 어휘 1편 2편
요즘은 수학도 서술형 문제가 많고
의사소통, 문제해결 능력에
어휘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어느분야에 있어도 중요한 능력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
대화하다보면 이 상황에 적절한 표현이 무엇일까
생각하고 생각해도 생각이 나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는데
그런 상황에 있을 때마다
어휘력 향상이 절실해지기도 하죠.
어른도 그런데 아이들은 어떨까요?
아이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아이가 무언가를 말하려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몰라서
그냥 모르겠다고 하거나
말하려는 내용과 다르게 말을 해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아이 스스로 답답함을 느낄 때도 있죠.
시멘토 초등국어 어휘력은 만화로 되어있어서
책에 관심이 많지 않은 어린이들도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로지 어휘력 향상을 위해
사전을 달달달달 외우는 것보단
만화로 즐겁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으니
아이도 즐거울 것 같아요.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국어는
속담, 고사성어&사자성어, 어휘력 시리즈가 있는데
각각 3권씩 이루어져있어요.
권당 40가지 에피소드에 각각 4개 어휘를 담아
한권에 160개 어휘
3권을 다 합하면 480개 어휘를
만화로 재밌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목차를 살펴보는데 저도 종종 헷갈려하는 주제도 있네요.
웬 vs 왠
많이 헷갈리지 않나요?
말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글로 적을 때는 많이 고민되지요 ㅋ
초등 국어 책이지만 어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학년 1학기 국어 5단원
낱말을 바르고 정확하게
단원에서 소리가 비슷해
헷갈릴 수 있는 낱말들을 배우기도 했는데
시멘토 초등국어 어휘를 읽으면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각각의 에피소드 위에 어떤 어휘가 나오는지
어휘와 그 뜻이 짧게 설명되어있고
그 아래 설명된 어휘가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
만화로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요.
어휘 설명에도 그림을 그려 놓아
의미파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네요.
초등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선정한 필수 어휘들을 담았고
뜻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참고해 담은 내용이에요.
에피소드가 길지않고 한두페이지로 짧아서
지루해하지 않고 짧고 재미있게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어떨땐 길고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보다
짧고 굵게 설명하는게 더 알아듣기 쉽기도 하잖아요.
읽고 의미파악이 한번에 되지 않는 어휘도 있겠지만
만화로 재미있게 표현되어
자연스럽게 여러번 읽게되고
여러번 읽다 의미파악이 되고
선순환되는 책이네요.
설명이 조금 더 필요한 어휘는
이렇게 에피소드 끝에 '더 알아보기' 코너에서
설명해 주고 있어서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요.
헷갈리는 표현, 관용어에 대한 설명도 담았답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퀴즈도 있어서
두루뭉술하게 이런 뜻이겠구나 하고 지나갔던 어휘들을
정확히 짚어 의미를 파악하고 확인할 수 있어요.
퀴즈 정답은 책 마지막 페이지에 나와있어요.
캐릭터들이 엉뚱하고 재치있어서
읽으면서 키득키득하며 웃게되네요.
아이가 읽으며 너무 재밌다며
즐거워하며 읽더라구요.
요즘 이 책은 어때? 저 책은 어때?하며 물어봐도
시큰둥했었는데 오랜만에 아이가 좋아서 스스로 읽는 책을 만났네요.
펭수가 자주쓰는 '일절'이라는 어휘도 설명되어있어요.
평소에 그냥 흘려들었던 어휘들도
아이가 어떤 뜻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러웠어요.
에피소드에 사용된 핵심 어휘는 빨강색으로 표시되어
좀 전에 봤던 어휘가 이런 상황에 이렇게 쓰이는구나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연필이 잘 써지는 재질의 종이를 사용해서
연필로 자유롭게 체크하고 표현할 수 있어요.
그냥 문제집을 풀라고 했으면
하기 싫어서 억지로 붙잡고 있다가
시간만 흘려보냈을텐데
책 내용이 재미있으니 이런 문제도
재미있는 퀴즈로 느껴 열심히 푸네요.
역시 공부도 재미가 있어야 하게되는 거겠죠?
문제집을 두고 아이와 제가 서로 신경전을 벌이며
눈물 흘렸던 나날들이 떠오르네요.
그에 비하면 시멘토 초등국어 어휘력 책은
알아서 읽고 알아서 퀴즈를 푸니
아이도 저도 둘다 행복해요♥
어린이 필수 도서, 초등 국어, 어휘력,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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