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문의 > 시멘토 생생한 학습후기 > 월간 시멘토 학습지 통합교과 과정으로 시작

내년이 되면 벌써 초등학생이 되는 울딸. 저는 어릴땐 공부보단 놀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교육적인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러나 이젠 마냥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시기라 엄마표로 할 수 있는 학습지를 시작했어요

방문학습지를 하고는 있지만 한글 수학만을 배우고 있고 창의력 사고력에 관한건 오로지 엄마의 몫이더라구요

다양한 내용으로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는게 어떤걸까 고민하다 시멘토 학습지로 골랐어요

서점에 가면 수많은 유아책들이 있지만 매번 가서 책을 구매하긴 번거롭고 금액도 만만치가 않았자나요. 월간 시멘토는 제가 입력한 아이 정보에 맞춰 매달 학습지를 정기배송해주고 있어요. 학습지는 1주씩 구성이 되어 있고 총 4권에 워크북 1권 포함해서 총 5권이 배달되요. 한 과목에 한정적이지 않고 한글, 수학, 한자, 창의, 감각 총 5과목에 안전교육과 생활습관 내용도 포함이 되어 있어요. 제가 고민해서 고르지 않아도 나이에 맞게 구성해서 받아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더라구요

금액도 보통 한과목당 4-5만원씩 받는 학습지와는 달리 월 3만원에 통합교과 학습지를 받을 수 있고 4세부터 예비 초등과정까지 배울 수 있으니 엄마와 함께 집에서 재밌게 공부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약정기간이 없기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사정이 있다면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다는 것도 참 좋은거 같에요. 월간 시멘토 학습지를 신청 전 아이 사진 등록하는 과정이 있는데요. 권장크기에 맞춰 등록한 사진이 학습지 메인에 찍혀서 오니 훨씬 더 애착을 가지고 공부하더라구요

저는 아이와 지속적으로 해줄 맘으로 1년 구독을 신청했는데요 1년 구독신청시엔 사은품도 함께 배송이 되요

월간 유아학습지 외에도 미로찾기, 틀린그림찾기 각 2권과 한글, 한자, 구구단, 세계지도 벽보를 받았어요. 요즘 휘야가 틀린그린찾기랑 미로게임에 푹 빠져있는데 책으로 받아보고는 어찌나 좋아하던지 ㅎㅎ 요것도 제가 따로 포스팅해볼께요

학습할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아이가 공부라는 느낌보다는 엄마와 놀이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시각적으로 집중할 수 있게 색감도 알록달록하고 그림들도 너무 귀엽죠. 첨부터 한글 수학 한자 등을 배우는게 아니라 창의나 감각 파트를 먼저 시작함으로써 아이가 거부감이들지 않을 수 있었어요. 손도장찍기나 색칠하기 등은 휘야가 특히 더 좋아하는 활동들이라 더더욱 빠져들었답니다

내용도 아이들이 공감하고 재밌어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특히나 유아때 똥, 방귀 이런거 나오면 엄청 좋아하자나요. 아이가 응가를 누는 모습을 보고는 윽~ 냄새~~ 부끄러~~ 하면서 저리 얼굴을 가리더라구요. 지문에 맞게 스티커도 붙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학습하기 좋았어요

멋진 나의 여권을 만들어 보는 시간인데요. 휘야 여권이 머야??라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 베트남 다낭갈때 비행기타면서 보여줬던게 여권이야라고 얘기해주니 기억을 하더라구요 다른나라에 가서는 이게 휘야의 신분을 증명해주는 거라는것도 설명해주었어요

여권사진을 붙여야하는데 사진은 제가 등록한 사진으로 프린터되어 있는데요 그걸 보더니 이게 나냐고 왜이렇게 이상하게 생겼냐며 막 웃더라구요

자르고 붙인뒤 자기 이름도 적고 생년월일, 사는 나라까지 야무지게 적어줬어요. 5월달에 휘야랑 같이 대만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그때 여권 꼭 챙기기로 약속까지 했네요 ㅎㅎ

여권만들기 다음에 나온게 여러나라 도장들이었는데요 다른 나라를 출국하면 도장을 찍어준다고 알려도 주고 같이 다낭가서 놀았던 이야기도 하다보니 시간이 엄청 잘 가더라구요. 휘야도 엄마랑 이야기하니 좋아하고 학습지도 더 재밌게 공부했어요 야무지게 숫자세어서 적고 정답고 적어주고 있답니다. 수와 한글 그리고 다른 정보들까지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게 월간 시멘토 학습지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