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6살 아이는 원어민 영어수업 외에는
따로 학원이나 학습지를 하지 않고 있어요
착석할 수 있는 엉덩이 힘을 좀 더 기른 다음에
해줘야지, 아이가 스스로 흥미가 생길때까지
기다려줘야지 하고 여유를 부리는 중인데요
주변 6살 친구들을 보면 벌써 한글을 다 뗀 아이들도
있고 학습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기도 하더라고요
이제 슬슬 학습지라도 조금씩 앉아서 하는 법을
배워야하나 싶어서 이번에 유아학습지를
신청해보았어요
아이가 주인공이되는 프리미엄 학습지 월간 시멘토, 프린트학습지, 도서 출판
www.symentor.co.kr
시멘토는 프린터학습지로도 유명한데
매주 받는 학습지가 아니라 월간학습지예요
한 과목이 아니라 네 과목 + 필수동화 구성으로
한 달에 한 번 집으로 정기배송이 된답니다
집에 온 반가운 택배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 맞춤 학습지예요
왜 하나뿐인 맞춤 학습지냐면 바로 아이 얼굴이
학습지 곳곳에 나오거든요
아이의 이름과 얼굴이 책 내용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문제를 풀기도 하고 학습을
하니 당연히 시선집중 될 수 밖에 없겠죠?
아이의 나이별로 레벨이 있어요
새싹 (4-7세), 나무 (5-7세), 열매 (6-7세)
저는 새싹1호로 신청을 했어요
6살인 아이에게는 조금 낮은 레벨이 아닌가 싶지만
학습지가 처음이라서 학습보다 흥미유발 위주로
접근해서 시작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과목은 창의, 유아수학, 유아한글, 감각,
그리고 이번달 동화는 피노키오예요
한 달분이기 때문에 두툼한 학습지가 이렇게 종이가
손상되지 않도록 개별포장이 되어서 왔어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유아학습지를 놀이로
생각할 수 있도록 시멘토가 고심한 부분들이
돋보이는 스티커예요
종이로 쓰기만 해서는 엉덩이가 들썩들썩,
지루할텐데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로
좀 더 집중력도 높이고 재밌어하도록 구성이
되어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죠
아이 얼굴의 캐릭터가 그려진 시멘토 표지예요
아이가 이걸 보더니 어리둥절하더라고요
왜 내가 여기 있어요? 하고 ㅋㅋㅋ
이 유아학습지는 네가 주인공이야 라고 말해주니
뒤적거리며 금새 흥미를 갖더라고요
각 과목마다 다른 그림들이 그려져있고
아이 이름이 쓰여져있어요
유아학습지는 보통 과목별로 선택해서 하는데
이 월간학습지는 통합과정으로 다섯가지의
과목이 오기 때문에 골고루 아이에게
다양한 두뇌활동을 해 줄 수 있다는 점이
타 회사들과의 차이점인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 피노키오가
마침 이번달 동화로 왔네요
제페토 할아버지 몰래 학교에 가지않고
실컷 놀다가 당나귀가 된 피노키오
피노키오와 함께 신나게 놀고있는 우리집 아이
ㅋㅋㅋㅋㅋ
동화를 듣다가도 자기 얼굴이 나오니 더욱
신이 나서 집중하네요
한글에 거부감이 조금 있는 아이인데 스티커 붙이기
활동이라 그런지 집중해서 한글을 찾아 붙이고 있어요
책 오른쪽 상단에는 아이 이름이 적혀져있고
학습한 날짜를 기재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하루 정해져 있는 분량이 적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겨워할 시간 없이 끝나요
이렇게 한 주마다 주제 하나씩을 정해서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해요
한 권만 맛보기로 해 줄 생각이었는데 재밌었는지
네 과목 다 하고 싶다고 하는 우리집 아이
실화니 ㅋㅋㅋㅋㅋ 먼저 공부를 하겠다는
네가 너무 낯설어 ㅋㅋㅋ
이번에는 창의 과목이예요
문어의 생일파티에 가는 우리집 아이
정말 친구 생일파티에 가는 양 진지하게
엄마가 읽어주는 지문을 들으며 문제를 풀고 있어요
보다보니 학습지가 굉장히 컬러풀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프린트가 진해서 그림들이 쨍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만한 것 같아요
엄마 고양이를 잃어버린 아기 고양이를 위해서
열심히 학습지 안 종이를 잘라서 엄마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이렇게 스티커 붙이기와
연필로 하는 활동 외에도 직접 자르고 붙이는
활동까지 있어서 다양하게 아이의 소근육
발달까지 도와줄 수 있어요
집에서 아이와 보드게임 외에는 학습적으로
놀아주는 게 없어서 조금의 죄책감? 이 있었는데
이렇게 월간시멘토 유아학습지로 함께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본인이 주인공이 되어 더욱 특별한
정기배송 학습지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