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라뿡맘 입니다. 오늘은 라뿡이와 공부하고 있는 프린트학습지 시멘토 이야기 블로그에 옮겨보아요. 2015년 겨울 라뿡이 4살때 시멘토를 처음 접하면서 그동안의 후기들이 블로그에 담겨있기도 한데요. 공부에 대한 부담감 없이 놀이처럼 할 수 있고 아이 컨디션에 따라 프린트학습지 양을 조절할 수 있기에 좋았더랬죠.
현재 시멘토 홈페이지에는 총 33,510장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프린트학습지가 담겨 있어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가능하며 한글부터 시작해 영어, 한자, 수학, 미술 등등 다양한 영역이 알차게 담겨있는데요. 이전까지는 라뿡이가 한글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아 주로 수학 영역과 사고감각, 미술 등의 영역등을 주로 활용했더랬습니다.
빠른 아이들은 이미 한글을 마스터 하기도 했던데, 여유있게 생각하기로 했기 때문에 라뿡이가 관심을 보일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죠. 얼마전부터 자기 이름 쓰기를 연습하면서 엄마, 아빠 이름도 쓰고 싶고, 라뿡이가 애정하는 모아나 책도 한글 공부해서 엄마에게 읽어주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서서히 시작할 시기가 되었구나 싶어 시멘토에 들어가 한글 위주로 프린트하여 엄마표 한글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엄마표 한글공부 이왕이면 재미있게 할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요. 아이가 좋아하는 색칠공부도 하면서 [ㄱ]도 마스터 하고 거북이 단어도 읽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구성이 딱 라뿡이 맞춤 스타일입니다. ㅎㅎ 알록달록하게 색칠해주겠다며 시작했는데, 한글 공부가 좋은건지 색칠공부가 좋은건지, 아무튼 재미있게 해주니 좋네요.
[ㄱ] 찾아 동그라미 치기, 같은 그림 찾기처럼 공부하니 역시나 재미있어 하네요.
A4 한장에 1장씩 프린트해도 되지면 2장의 프린트학습지가 나오도록 설정해서 프린트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종이를 좀 더 경제적으로 사용하면서 아이가 쓰기 편한 사이즈로 조절이 되기도 해요.
[가나다] 보다 더 자신있는 라뿡이의 [라] 쓰기 ~ 아직 [라]만 확실하게 아는지라 [ㄱ ㄴ ㄷ ] 자음 연습부터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요. 엄마표 한글공부의 좋은 점이자 시멘토를 이용하는 장점이 권장 나이에 따라 프린트해 줄 수도 있지만 권장 나이에 관계없이 아이 수준에 따라 조절해 줄 수 있는 것이 더 좋아요. 라뿡이가 수학 영역 생각놀이는 6세에서 7세까지도 가능한데 한글은 만2세 탭도 프린트해서 공부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