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도서 후기]

어린이종이접기 시멘토 종이접기 책으로 아이와 놀기

어린이종이접기 시멘토 종이접기 책으로

아이와 놀기!

얼마전, 울 아들에게 색종이로 배접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물에 띄워주었더니 재미있는지 계속 접더라. 유치원에서도 접어올 정도로 자주 접는 걸 보고는 비행기 접는 것도 가르쳐 주었다. 종이 비행기는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접어서 날리기도 하고, 재미있게 노는 것 같더라고?

종이접기가 소근육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기도 하고, 이것저것 다양한 모양을 접어달라고 하는데, 집에 어린이 종이접기 책이 없어서 뭔가를 접어주려고 할 때마다 검색하는 게 번거롭기도 해서 알아보다가 시멘토 종이접기 책을 선택했다.

시멘토 어린이종이접기는 총 2편으로 되어 있다.

앞부분에는 안으로 꺾어접는 법, 밖으로 꺾어 접는법, 계단접기, 눌러접는 표시, 손으로 벌리는 표시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앞에는 목차가 있는데, 제목에 글자만 있는 게 아니라 완성된 모양도 같이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좋은 듯하다. 완성된 모양을 보고 접어보고 싶은 걸 고르기도 편하고~

작품 제목 위쪽에는 난이도가 별로 표시되어 있어서 난이도를 보고 어려운지 쉬운지 미리 알 수 있다. 그리고 작품 이름 밑에는 작품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상식도 습득할 수 있다는.

울 아들이 만들어보고 싶다고 한 작품은 고래다. 설명이 자세하고 쉽게 되어 있긴 한데, 울 아들이 아직 글자 읽는 걸 싫어해서 스스로 보면서 하기에는 무리가 있더라. 접는 것 자체도 아직 잘 못하고 말이지.

그래도 접는 방법을 가르쳐주면 전보다는 잘 접더라. 자주 접다보면 꼼꼼하게 접을 날이 오겠지?

고래를 다 접은 후에는 눈, 입을 싸인펜으로 그렸지.

두 번째로 만들어보고 싶다고 한 작품은 프테라노돈 이다.

난이도가 2로 보통인 듯한데, 꺾어접는 부분은 아직 어려워 해서 많이 도와 줬다는.

많이 도와주긴 했지만, 완성 후에는 성취감도 느끼고 엄청 좋아하더라.????

울 아들이 만든 것과 내가 만든 것을 놓아봤는데, 확실히 울 아들이 만든 건 꼬깃꼬깃하다. 그래도 제법 모양이 비슷. 이것도 예전보다는 접기 실력이 많이 는거라는.

집콕할 때 자주 같이 만들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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