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두 꼬맹이들 종이접기에 맛들렸어요.

물론 둘째 4세 콩떡이는 뭘 만들어달라 계속 요구만 하고-

첫째도 제가 만들어주는 걸 더 좋아하는데

요게 은근 시간도 잘 가고-

애들이 뭘 만들어 주면 며칠을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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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제 만들 수 있는 것도 바닥났고-

초딩 튼튼이도 같이 하면 어떨까 싶어서

종이접기 놀이책 하나 들여봤어요 :)

종이접기책 제가 고른 건 시멘토 교육연구소 책인데요,

속담, 고사성어, 미로찾기, 틀린그림찾기 등

흥미로운 도서 시리즈가 많아서

저도 알고 있는 곳이에요!

종이접기가 손을 많을 사용하잖아요.

손가락을 자주 움직이면

뇌 신경이 정교하게 발달해

두뇌 훈련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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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뿐 아니라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랑 함께 하기 좋은

집콕놀이로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어린이종이접기 1, 2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두 권 합쳐서 100여가지 작품을 만들 수 있더라고요.

토끼, 여우, 사자 등 동물도 되게 많죠!

동물 좋아하는 윤남매가 너무 좋아했다는 건 안비밀 흐흐

제가 만들어준 적은 많지만

튼튼이가 스스로 해본 적은 없거든요.

그런데 놀이책 앞쪽에 이렇게

기본 방법과 기호들이 나와 있어서

초딩 아들이랑 하나씩 따라하기도 괜찮더라고요!

입체공 아시는 분?

저 이거 보고 완전 ㅋㅋㅋㅋㅋㅋ

너무 반갑더라고요!

어릴 때 이거 엄청 만들어서 후후- 불고

다음 날 바람 빠지면 또 불고-

꽤나 잘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추억의 종이접기 놀이책 흐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프테라노돈 위에 보시면 별표가 있거든요.

그게 난이도예요!

요건 별 2개짜리 난이도!

2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좀 더 다양한 종류의 것들이 있더라고요!

과일도 있고-

동물도 있고-

옷도 있고-

그 중 한복바지랑 치마, 저고리, 턱시도

이거 보니까 옛날에 만들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종이접기 놀이책이랑 색종이만 있으면

어디든 놀이를 할 수가 있다는 것도 좋더라고요.

이 날도 친정에 왔는데

다른 때 같았음 장난감 한가득 들고 와서

시끌벅적 조용히 하라는 말만 수백번 했을텐데

책이랑 색종이만 가지고 왔더니

분위기 무엇?

갑자기 독서타임이 되었죠 흐흐

부모님들이 원하는 모습 아닌가요?

4세 콩떡이도 종이접기 좋아해서 그런지

자리를 잡고 앉아서

책 한권 차지하고 책장 넘겨가며

만들어달라고 하더라고요!

튼튼이가 처음으로 선택한 건 악어

난이도 ★★

역시나 만들어달라고 종이를 내밀었는데

한 번 도전해보라고 했죠!

어떻게 하는지 모르다고 하더니

제가 하는 걸 옆에서 자주 봐서 그런지

바로 도전해보는 튼튼이!

그림 설명 보면서 혼자 제법 해나가더라고요!

글자를 읽을 수 있는 친구들은

기본적인 단계는 잘 할 수 있겠더라고요!

막히는 부분만 제가 도와주고-

다른 건 스스로 해낸 튼튼이!

악어 완성이요 :)

놀이책에 있는 것처럼

눈도 그려주고-

이빨도 그려주고-

비늘(?)까지 그려주니 진짜 악어같나요? 흐흐

제가 한창 개구리를 접어줬었는데

여기도 개구리가 있기에!

그리고 콩떡이의 주문이 있어 만들어 봤어요.

근데 이건 진짜 난이도 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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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슥 접기만 하니까 왕개구리 탄생 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점프는 잘 안되더라고요.

악어에 이어 박쥐 만드는 튼튼이

이번에는 이모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다같이 종이접기 시간 ㅋㅋㅋ

어느새 3개 완성!

악어, 개구리, 해마까지!

다른 것도 만들겠다며

열심히 책을 뒤적이는 튼튼이!

공룡까지 한 마리 만들고 나서야

오늘은 그만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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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종이접기 놀이책 한 권 사주고 싶었는데

아이들이랑 같이 시간 보내기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집중력도 키우고-

두뇌,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되고-

집콕놀이로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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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토 종이접기 1편 바로 가기

​

▶ 시멘토 종이접기 2편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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