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모르고 꼬맹이도 모르는 고사성어, 사자성어가 나왔다!!
같이 읽으면서 "아 이건 이렇구나~~" 하며 대화하면서 책을 읽었나.
나는 책이란 무조건 조용히하며 혼자 읽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교감하면서 읽으니 더 정서에 좋은것같더라.
그리고 읽다가 더 많은 예시가 궁금할때는 같이 네이버를 찾아보며 찾아보고ㅋㅋㅋ
책읽는게 이렇게 재미있는거냐며 꼬맹이가 좋아했다ㅎㅎ
11살이긴해도 아직 아이라서 나와 모든걸 함께하는걸 상당히 좋아한다.
그래서 책을 같이 읽고 같이 의견도 나누고 하니 꼬맹이가 더좋아하는것같다.
이렇게 나랑 노는걸 좋아하니.. 너무 미안했다ㅠㅠ
책도 노는거라는 인식을 심어줬어야했는데ㅠㅠ 맨날 읽으라고 화만내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