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월간 시멘토 후기]

유아학습지 월간 시멘토 정기배송 학습지 아이 얼굴 넣으니 대박 좋아해

유아학습지 월간 시멘토 정기배송 학습지

아이 얼굴 사진 넣어주니 대박 좋아해

울 우주 친구 중에는 이미 유아학습지 시작한 아이도 있고, 아닌 아이도 있다. 그러다보니 나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해 고민을 조금씩 하게 되더라.

사실, 작년부터 해오던 고민이긴 했는데, 금전적인 부분 보다는 내가 집에서 해 줄 자신이 없었던 게 컸다. 괜히 돈만 버릴까봐 안 한 것도 있었지...

올해는 한 달만 우선 해볼까 싶어서 유아학습지 알아보다가 시멘토학습지 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신박해보였다.

왜냐하면 위 사진 처럼 학습지에 아이 얼굴을 넣을 수가 있더라고. 우주가 재미있어 할 것 같았단 말이지.

월간 시멘토 학습지 과목은 한글, 수학, 감각, 창의, 한자 총 5과목이며, 한 번 배송이 올 때 한 달치가 온다고 한다.

배송 받아 보니까 우주가 좋아하는 스티커도 있더라. 배송 받고 내용을 보니 우주가 주인공이 되어 곳곳에 나오는데, 우주가 흥미있어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대가 되더라고.

유아수학

일단, 유아학습지 시멘토의 모든 과목들을 조금씩 해보기로 했다. 젤 먼저 한 과목은 유아수학이다.

각 과목의 앞부분에는 칭찬스티커가 있다. 다 하고 나서 잘했다는 말만 하는 것보다 칭찬 스티커 까지 붙이니 더 좋아 하는 듯했지.

그리고 학습 하기 전에 시멘토 친구들 소개가 나오는데, 친구들 소개의 마지막에 오늘의 주인공은 “우주~” 라고 하는 부분을 너무 좋아하더라.

< 유아학습지 >에 직접 주인공이 되니 좋은가봐~ ㅋㅋ

선긋기가 나오는데, 그냥 긋는 게 아니라 이야기가 있어서 재미있더라.

이야기도 재미있고, 우주의 사진까지 있으니 정말 미용사가 된 듯 더 실감난다는.

우주가 미용사가 되어서 선을 그으며 앞머리도 자르고, 파마도 해주고,

머리도 세워주고 하니 재미있어 하는 듯했고, 집중도 잘하는 듯 하더라.

감각

두 번째로 한 과목은 감각 이다. 우주와 호랑이가 권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

웃긴표정짓기 대회 이야기가 만화처럼 나오고, 우주가 스티커를 붙여서 웃긴 표정을 만들어 주어 대회에서 이기는 내용인데, 진지하게 스티커 붙이더니 표정이 웃기다며 신나했지.

아기 고양이가 우주에게 엄마고양이를 찾아달라고 하는 내용도 즐거워 했다.

색종이로 엄마 고양이 접는 방법이 나오는데, 우주는 자르는 건 할 수 있지만, 접는 건 아직 서툴러서 내가 조금 도와 줬다는.

그러고보니 집에 있을 때 우주가 색종이를 자주 꺼내서는 접어달라고 할 때가 종종 있다. 근데 내가 접을 줄 아는 게 몇 가지 없어서 다양하게 접어주지 못 했는데, 이제 고양이도 접어줘야겠어.

엄마 고양이를 붙이면 되는건데, 갑자기 눈,코,입을 그리겠다네?

내 눈엔 마냥 귀엽고 웃기고~ ㅋㅋㅋ

유아한글

이어서 한 건 유아한글 이다. 사실, 그만하고 다음날 하려고 했는데, 우주가 계속 하고 싶다고 해서 한 번에 5과목을 조금씩 다 하게 되었다.

유아학습지 시멘토학습지를 볼수록 느끼는 건데, 아이의 얼굴이 들어가니 재미가 2배가 되는 듯하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웃음이 절로 난다는.

스티커를 붙이고, 오려서 카드를 만들어서 우주가 하나 씩 나눠주는 내용인데, 우주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이 되는지 뭔가 뿌듯해 하는 게 느껴졌다.

기초한자

다음으로 한 건 기초한자다.

사실, 시작 하기 전에 한자는 아직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설명이 쉽게 되어 있어서 그런지 잘 따라 했고, ‘한일’ 적혀 있는 부분에만 색칠해야 하는 것도 잘 하더라.

창의

마지막은 창의 분야다. 울 우주는 나비로 변신한 모습을 가장 좋아했다. 그래서 그랬는지 아니면 창의 분야가 가장 재미있는지 첫날 다 해버렸다는.

엄마, 아빠가 없을 때 아는 분이 데려가려고 하면 뭐라고 말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우주가 “안돼요! 싫어요!” 해야 된다며 잘 알고 있더라.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 유치원에서 배웠다고~

중간 즈음에 빨간모자 이야기가 나오는데, 퍼즐 조각을 잘라서 길을 만드는 미션이 나온다.

우주가 이 부분은 약간 어려워 해서 조금 도와 주니 금방 완성하네?

참고로 중간 중간에 큐알코드가 있는데, 시멘토 ebook 어플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답을 확인할 수 있다.

빨간모자 이야기에도 우주가 등장하는데, 나무꾼으로 나오며, 우주가 늑내의 배에서 빨간모자와 할머니를 꺼내주고 돌멩이 스티커를 붙여서 혼내주는 내용이다.

우주가 구했다며 정말 대단하다고 했더니 굉장히 좋아하던 기억이 난다.

시멘토학습지 에는 본인 얼굴이 나오니 더 흥미를 갖는 듯했다. 내가 좀 게을러서 매일 조금씩 하지는 못 하겠는데, 우주가 한 번 할 때 진득하게 해서 1주일에 2번 정도 씩만 해도 한 달에 5과목을 모두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주의 얼굴이 있다보니 5권을 다 하고 나면 버리기가 아까울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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