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도서 후기]

초등학생 추천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4권 '한국의 위인' , 3권 '직업 탐구'

아들과 신나게 부르고 들었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음원 재생 횟수만큼

우리 아들은 한국사를 아주아주 좋아한다.

초등학생 추천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4권 '한국의 위인'은 책의 표지에서부터

머릿속에 벌써 위인들이 싹 지나간다.

물론 그 음원을 토대로 만들어진 책은 아니나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흥미과 지식을 적절히 섞어 만들어진 도서임에 틀림없다.

초등학생 추천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시리즈는 전권이 모두 9,500원으로 가격이 동일하다.

시리즈마다 권당 주제가 각각 다 달라서 예전 어릴 적 백과사전을 하나씩 꺼내어 읽는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책 두께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진 도서라는게 다르지만.

초등학생 추천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시리즈 중 4권은

목차부터 남다르게 적혀있는데, 목차가 모두 흥미있게 주제를 정하여 위인의 이름을 뒤에 배치했다.

12번 목차의 경우 해골 물을 마신 원효대사 주제가 나오는데

동요에도 나오는 "원효대사 해골물"을 여기서 또 만나니 너무 반갑다.

초등 저학년 아이가 읽는 책마다 아는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을테지만

이렇게 하나 둘 머릿속에 "저장" 하고 나면

수업중에 무릎을 탁치며 지나가는 특별한 경험을 여러 번 하게 되겠지.

그렇게 됨으로써 아이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이벤트처럼 뇌리에 쏙쏙 박히길 바란다.

나는 어릴 때 철저히 흥미위주의 공부를 했기 때문에

좋아하는 책만 읽고 좋아하는 단원만 보고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고 공부하기 싫은것은 필름을 통째로 날려버리듯 그런 스타일이어서

내가 즐겁게 읽었던 책과 교과서의 연계된 이벤트가 자주 필요했다.

지금은 얕고 넓은 지식으로 살아가는 30대 후반의 엄마가 되었지만

내 아이에게 주고 싶지 않은 엄마의 흥미위주 공부법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주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다양한 것을 많이 알기. "

다양한 것과 상식을 많이 안다는 것은 그만큼 자라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아는것이 곧 힘이 되듯이 나중에 아이가 올바른 판단속에 좌절감을 느끼지 않고 자라게 하기 위해

다양한 도서를 많이 읽고 많이 접하고 많이 알면 금상첨화.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시리즈 3편 직업 탐구는 내가 더 관심있게 보았던 듯 하다.

우리 신랑 직업이 없더라고.. 이제 엔지니어는 없어지나요...

뭔가 되게 슬픈 현실이었지만 아들에게 이야기 해 주었다.

"엄마아빠는 준비를 많이 하고 있어. 미래에 없어지지 않는 직업 말이야."

여러가지 직업 중 아이가 하고 싶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앞으로 유망한 직종이나 사라지지 않는 직업도 다양하게 나온다.

요즘 다들 MBTI를 많이 하는데 그것 처럼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도 각각의 고유한 기질이나

성품이나 흥미가 많은 방향을 좌우한다.

잘 모르겠다면 "존 홀랜드" 박사의 "직업 성격 유형 이론"에 따른

비슷한 유형 찾기 테스르를 해보면 좋다.

우리 아들은 쭉 책을 읽어보더니 "엄마 저 하고 싶은게 있어요." 하고 이야기를 했다.

어떤 직업이 되고 싶은가 물어보니,

가상현실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한다.

"그래 요즘은 메타버스의 시대인데 못할게 뭐가 있겠니

네가 컴퓨터를 잘 다룰 줄 알게 된다면 분명 너에게 좋은 기회가 올거야.

왜냐하면 너는 가상현실 전문가에게 요구되는 분석력이나 창의력이 뛰어나니까."

아들에게 응원 해 주니 기분이 많이 좋아진 아들.

초등학생 추천도서로 저학년이 보기 편리하고 흥미로운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상식 시리즈

구경하러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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