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도서 후기]

6살 한글교재 시멘토 한글 따라쓰기 워크북

안녕하세요. 다람이입니다.

6살 시원이.

요즘 까막눈에서 벗어나서 자기 이름도 비슷하게 그리고, 친구 이름에 들어가는 글자도 알아보더라고요.

게다가 왜 오빠만 학습지 푸냐고ㅋㅋ 자기도 자기꺼 풀게 해 달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앉아서 뭔가 펼치는 모습 보니 제법 언니 티가 나기도 하네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6살 한글교재 시멘토 한글 따라쓰기 워크북.

권단 2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군더더기 없는 내용, 얇게 제본되어 아이가 한 권 한 권 떼는 성취감을 느끼기 좋게 편집된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전체 1~5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시멘토의 <한글공부 끝>이라는 본교재와 함께 활용할 수 있게 개발 된 쓰기 교재인데...

워크북만 따로 구입이 가능하더라고요?

집에 첫째가 있어서 이미 한글 노출이 충분하거나 한 경우라면 워크북만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시멘토 하면 또 할 말이 많죠.

첫째 순하리 어렸을 때 활용한 학습벽보부터 시작해서, 순하리 얼굴이 들어간 개별 맞춤 학습지도 좋았고요,

지금도 집 곳곳에는 시멘토의 학습벽보가 가득한데요,

인테리어를 해치치 않는 감성적인 디자인에 너무 크지 않은 적당한 크기, 코팅되어 오기때문에 내구성이 좋고, 함께 제공되는 쿠폰을 통해 전용 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랍니다.

위 사진에서 시원이 뒤쪽으로 보이는 세계국기 벽보, 한글벽보 모두 시멘토의 제품이고요,

이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한자 8~6급 벽보도 반대편에 붙여져 있답니다.

다시 6살 한글교재 시멘토 한글 따라쓰기 워크북 이야기로 돌아가서,

전체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1,2권에서 개별 자모음자를 익히고, 3권부터는 받침이 들어간 단어, 복잡한 모음, 그리고 마지막에는 쌍자음까지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특이한 게 6살 한글교재 시멘토 한글 따라쓰기 워크북은 모음부터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자음은 혼자서 소리낼 수 없으니... 사실 이게 맞거든요.

아이들이 한글 자모를 익히는 순서를 봐도 모음을 먼저 인식하더라고요.

훈민정음에서 천지인 기본자와 초출, 재출자만 익히고, 에/애/외/위 등의 단모음과, 그밖의 이중모음(왜/웨/의/얘/예)은 앞서 살펴봤듯이 4권에서 다루고 있었어요.

사실 사용 빈도로만 보자면 재출자보다 다른 단모음이 더 높을텐데... 아마 쓰는 데에 조금 더 정교함이 필요해서 뒤에 다루는 게 아닐까 싶어요.

전반적인 구성은 개별 자모를 익힌 후, 그 자모음이 들어간 단어를 따라 써보는 식으로 되어 있었는데요,

2권에서는 조금 더 다양한 자음을 알아보고요,

3권은 이렇게 받침글자,

4, 5권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제법 집중해서 활동해 주는 시원이.

사실 이 시기는 6살 한글교재로 한글학습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배우고 익히는 게 재미있는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막 시간 정해놓고 억지로 시키기보다는 막 엄~~청 선심 쓰듯이, 특별히 엄마가 너한테 주는 상이라는 식으로ㅎㅎㅎ 학습지를 내어준답니다. 그리고 당연히 잘 했을 땐 폭풍 칭찬~!!!!!

이날 쓰면서 '우/유'를 가리키며 이거 우유!! 라고 짚어가며 말하더라고요.

ㅋ 까막눈 탈출 인정! 6살 한글교재 시멘토 한글 따라쓰기 워크북으로 나머지도 차근차근 익혀나가보기로 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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