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토 생생한 활용후기

[월간 시멘토 후기]

월간 시멘토 학습지 아이맞춤형 학습지로 제격 ~!

이제 곧 초등생이 되는 딸, 
걱정되는게 은근 많죠.  아이가 아직 어리고 마음이 상당히 여린 아이에 감정표현도 잘 못하는 아이라
걱정되는것이 한두가지여야 말이지요.

프린트학습지 시멘토에서 월간 시멘토 학습지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여기에 따라쓰기 과정도 따로 있고  구구단표와 한자표도 있어요.
아직 멀다 느꼈던 구구단표, 요즘 미술학원 친구가 구구단을 놀이처럼 매일 외우던데 그 친구덕에 구구단이 친해졌어요. 

월 3만원대면 한글, 수학, 한자 창의, 감각  + 생활습관 과 안전교육까지 골고루 다뤄주고 있어요. 
총 5과목 통합 영재프로그램인데,
아이와 함께 며칠동안 월간 시멘토 학습지를 하면서 만족감은 커졌답니다.
7세인데 나이도 중요하지만 아이 맞춤형 학습지 찾는게 좀 어려웠거든요. 
학습지를 여러번 알아보다  아이 연령이 7세인데 선긋기 교재를 추천해줘서 당황한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학습지를 아직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데,  시멘토에서 새롭게 발간한 아이 맞춤형 배송학습지는  
아이 흥미에 맞게 선택하고 수준도 선택이 가능해서 맘에 들었답니다. 

우리 채니는 소근육이 약해요. 
소근육 발달 도와줘야지 하면서도 순간순간 넌 7살인데!!
누나인데!!
그래도 잘해야지! 라는 무언의 엄마 압박이 있던터라 아이가 가위질을 많이 두려워해요.
연습을 종종 시켜주려고 하는데 늘 거부하던 아이,
이번에 월간 시멘토 학습지 과정에 있던것도 역시나 두려워 했어요. 
둥근 곳은 예쁘게 오리기 힘들다며 엄마가 해주면 안되냐는 아이에게, 
가위를 쑥! 집어넣고 오리면 예쁘게 오릴 수 있다며 연습을 여러번 하다보면 원하는것처럼 예쁘게 오릴 수가 있다고 다독이니, 제법 합니다. 
그런데 정말 힘들게 힘들게 만들었어요. ㅎㅎ
완성하고 나서 엄마에게 편지를 썼답니다. 

편지지 만들기를 15분 넘게 걸렸던거 같아요. ㅠㅠ

A4 용지는 얇지가 않고 두툼해서 힘있고 아이가 갖고 다니며 풀기에도 편하답니다. 
월간 학습지 장점은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활용 할 수가 있다는 점이에요.
우리따님..
자기 모습이라 반가워 하는데 머리카락이 없다면서 자기 모습이 보일때마다 머리카락 그려주고 머리끈도 그려야만 했어요. ^^

우리 두아이가 홀릭이 된 책들...
1권은 누나, 2권은 나 틀린그림찾기는 한쪽은 누나 한쪽은 나.. 라고 5세 둘째가 정하면서 누나에게 동의를 구했어요.
누나것이라고 말했더니 누나에게 나름 협상이 들어간 둘째.. 
만약 둘째꺼라고 했다면 누나에게 5살이 보는 책이라서 7살 누나는 보면 안된다고 우겼을거에요. 

처음엔, 누나 정말 잘 찾는다면서 멋지다고 하더니만, 
누나는 오른쪽 난 왼쪽하자며 연필 들고와서 누나 동의 구하고 나서야 자리 잡아 풀기 시작...
그러곤 두아이가 밤이 늦었는데도 열심히 풀고 또 풀었죠.
두아이 자리 앉게 만들려면 숨은그림 찾기 책을 수시로 보여주며 습관을 들여야 할까봐요 ^^;;

또박또박 따라쓰기.... 
한글과 한자도 함께 있는데 한자를 처음 접하는 딸에겐 수준이 꽤 높은데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네요 ㅎㅎ
옆에서 한자를 좋아하는 5살 둘째가 누나보고 좋겠답니다. ㅎㅎ
이건 자기가 써야 한다나..
동생 말듣고 더 열심히 쓰는 누나!! 힘내랏!!

물감놀이를 무척 좋아하는 남매.. 
미술학원에서만 즐기라며 집에선 꺼내줄 생각을 못하고 있는데,
월간 시멘트 학습지에 손가락으로 콕콕 찍어가며 모양을 만드는 과정이 있어요.
두아이가 손가락을 활용해도 된다는 점이 놀랍고 새로운지 물감놀이를 조심조심하겠다면서 꺼내왔답니다.
다섯 손가락 지문을 활용해서 민들레 홀씨 만들기... ㅎㅎ
다양한 색감이 이쁘네요

고정관념이 아직 강한 엄마.. 
아이에게 예시로 나온 모습을 보면서 똑같이 하라고 시켰어요.
그런데 엉뚱하게 다른 색감을 사용하기에 왜 다르게 하냐 물으니..
남매 왈!!

엄마 그림을 그려봐요! 라고 적혔어요.
이거는 그냥 이렇게도 그릴 수 있다는거에요.
우리가 원하는건 맘대로 그려도 되는거에요!

아드님은 씩씩하게 말하고 따님은 풀이 죽은채 조용히 말하고.. 
그래그래.. 미안.. 너희말이 맞네 그려보아~~!

세계 평화의 숲을 산책하는 모습이랍니다.
꽃도 있고 나무도 있고 나비도 있고.. ^^
파란색이 나비인거죠?
아드님은 더 그리고 싶다며 행성 그리기에 빠지셨고..

따님은 다른 과정도 풀고 싶어서 빈 장을 찾아 풀기 시작했답니다.
실제 1일차, 2일차 표시가 되어 있어 매일 그 장수만 꾸준히 학습하면 되는데요. 
최근에 엄마가 준 학습지 중에서 칼라풀한 색감이고 쓰기 영역도 부담없이 쓸 수 있고 다양하게 흥미로움이 있어서 인지 
재밌어하며 한번 풀면 여러장을 풀어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거실에 나와 먼저 후딱 풀어서 놀래켜주는걸 보면 아이에겐 잘 맞는가 봅니다. ^^

아빠가 캐나다 출장중인데, 
출장 가기 전 여권 구경을 했던 아이.. 각 나라 도장들을 보면서 자기도 외국 가고 싶다면서
여권 만들고 싶답니다.
아이랑 여권에 대해서 대화도 해보고 아빠가 출장에서 돌아올때 인천공항에 마중하러 함께 나가기로 했네요 ㅎㅎ

어느새 조용히 미로찾기를 풀고 있는 아드님.. 
자기것도 다 풀고 누나것까지 클리어 한 아드님!! ㅎㅎ
자기도 재밌고 잘 풀 수 있다면서 자기도 자기 얼굴 나온걸로 갖고 싶대요. 
아무래도 우리 둘째도 시켜줘야 할까봐요.
한달 3만원에 5과목이니 이정도면 부담은 확실히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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